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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니스 엘리아스2

[준PO 1차전] 엘리아스의 신들린 역투, 타선의 무응답에 눈물… 전혀 예상과 달리 흘러간 경기였다. 선발 투수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밀린 NC 다이노스. 반대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SSG 랜더스. 어쩌면 경기 초반 승부가 갈릴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 전혀 다르게 팽팽하게 전개됐다. 그리고 승부도 다른 방향으로 결론을 맺었다. NC는 1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7.5%를 잡았다. 엘리아스의 미친(?) 역투 끝내 눈물을 흘리다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탈삼진 6개 2실점(자책).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특히 4회 1사까지 퍼팩트 피칭을 했다. 아니 그보다 7회까지 오면서 특별한 위기도 없었다. 8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과감한 번트 수비로 1루 주자를 2루에서 잡아내면서 상대의 분위기를 차단했다. 그러나 대타 김성욱에게 초.. 2023. 10. 23.
계약만 하고 사이버(?) 선수가 됐던 KBO 역대 용병 SSG가 결국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선택했다.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던 에니 로메로를 퇴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총액 54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SSG는 여전히 선두 그룹에서 경쟁하고 있음에도 더는 로메로를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 어쨌든 어차피 못 뛸 인물이라면 일찌감치 결별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로메로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과거 ‘먹튀 용병’ 혹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분통 터지게 했던 이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경기를 뛰기는 했다. 대표적으로 삼성 출신의 카리대가 그런 인물이었다. 하지만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사이버(?) 선수로 남은 이들도 있다. 부상 때문에…페드로 카스텔라노 로메로처럼 부상 때문에 일찌감치..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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