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라이언 글린1 추억의 용병 15 - ‘인성 甲’ 라이언 글린 엘비라를 퇴출한 삼성은 대체 선수로 우완 투수 ‘라이언 글린’을 영입했다. 삼성은 라이언을 선택하면서 원소속 구단 애틀란타에 이적료 7만 5천 달러를 줘야 했고, 라이언의 연봉으로 10만 달러를 투자했다. 물론 그 시절 발표액은 믿을 수 없지만 어쨌든 후반기를 위해 20만 달러 가까이 투자했다. 그리고 등록명을 팀명과 비슷한 ‘라이언’으로 쓰면서 나름 대박 내주길 기대했었다. 어쨌든 라이언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동안 텍사스에서 뛰면서 6승 16패 평균자책점 6.42를 기록했었다.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소위 말해서 그 시절에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용병’이었다. 최대 장점은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 그래서 삼성은 후반기 7-8승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언의 KBO리.. 2024. 7. 13.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