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드류 앤더슨2 앤더슨의 강렬한 데뷔전 그리고… 화끈했다. 그리고 시원시원했다. SSG 랜더스는 대책 없던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를 퇴출하고 드류 앤더슨을 영입했다. 그리고 그가 10일 KBO리그 무대 첫 등판을 했다. 앤더슨은 KIA와 광주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단 3이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그의 첫 투구 내용은 3이닝 3피안타 볼넷 1개, 탈삼진 6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6개의 탈삼진 그리고 (전광판 기준) 159km의 강속구는 SSG 벤치를 설레게 했던 요소이기도… 물론 LG 출신의 리즈도 160km을 던졌고, 토종 투수로는 문동주가 160km을 던졌다. 그에 비슷한 구속을 던진 투수들도 있다. 그래서 구속이 이슈는 됐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다만 더거를 생각한다면 SSG 벤치는 절대로 나쁠 것이 없다는.. 2024. 5. 11. SSG, 더거와 결별…신의 한 수가 될까? 어차피 악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SSG 랜더스는 27일 우완 투수 로버트 더거를 퇴출하는 대신에 우완 투수 드류 앤더슨과 5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일단 더거를 퇴출한 것은 당연한 일 혹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지금까지 더거는 사실상 팀의 부담이자 민폐와 같은 존재였다. 시즌 개막전, 그리고 두 번째 등판은 그냥 그럭저럭한 피칭이었다. 문제는 4월 들어서 그는 대책 없는 투수임을 보여줬다. 4월의 첫 등판이었던 NC와 경기에서는 14실점으로 KBO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18일 5이닝 1실점으로 정신 차린 줄 알았지만 24일 2.2이닝 7실점을 하면서 KBO리그의 .. 2024. 4. 2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