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덕 브래디1 추억의 용병 01 - ‘진짜 구라왕’ 덕 브래디 1998년 롯데는 외국인 드리프트 1라운드에서 우완 투수 빅터 콜, 2라운드에서 내야수 덕 브래디를 지명했다. 그러나 빅터 콜이 무려 45만 달러를 요구하자 롯데는 계약을 포기하고 2라운드에서 지명한 브래디와 계약금 2만, 연봉 9만 달러 등 총액 11만 달러에 계약했다. 브래디는 199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21라운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을 받았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그는 1995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하며 12경기 21타수 4안타 타율 0.190을 기록했다. 물론 더 이상 메이저리그에 남아 있지는 못했다. 이후 더블A에서 주로 뛰었으나 기록은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 한국 야구의 수준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했다. 롯데는 ‘스위치히터’라는 점과 함께 매우 빠른 발(?)을 자랑하는 .. 2023. 8. 2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