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릴 브링클리1 추억의 용병 07 - '마이너리그에 특화된' 대릴 브링클리 현대는 윌리엄스를 퇴출하고 대체 선수로 ‘대릴 브링클리’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9만 5천 달러에 영입했다. 우투우타의 외야수인 브링클리는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었다. 다만 1998년과 1999년에 트리플 A에서 3할이 넘는 타율로 정교함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현대에 오기 전에도 3할 이상을 기록 중이었고, 실전 감각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브링클리는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사실상 이것이 전부였다. 그는 연일 빈타 행진으로 팀에서 맡은 역할이 ‘외국산 계륵(?)’에 불과했다. 이에 현대 코칭스텝은 그를 살리기 위해 특타와 원포인트 레슨 등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미 자신의 스타일이 완전히 굳어진 .. 2023. 2. 19.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