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니 해리거1 추억의 용병 09 - '최초의 에이스 용병' 대니 해리거 새천년 LG는 선발 마운드 강화를 위해 우완 투수 ‘대니 해리거’를 선택했다. 해리거는 계약금 6만 달러와 옵션 5만 달러 연봉 9만 달러 등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물론 대부분 발표액은 20만 달러였다는 사실… 해리거는 1998년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4경기 12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3패, ERA 6.7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그래도 그 당시 한국야구에서는…어쨌든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몇 안 되는(?) 선발 투수 자원이었다(여기에 덧붙이면 한국에 와서 선발로 뛴 선수 중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불펜으로 뛰던 인물도 많았다). 입단 당시 해리거는 140km 초반의 구속과 슬라이더가 좋은 기교파 투수로 .. 2024. 5. 12.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