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리오 베라스1 추억의 용병 13 - ‘방화범’ 다리오 베라스 2002년 현대는 마무리 보강을 위해 도미키나 출신 우완 투수 ‘다리오 베라스’를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9만 달러에 영입했다. 베라스는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996년 샌디에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3년간 53경기에 등판 5승 3패 평균 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참고로 그는 입단 당시 타자였지만 이후 투수로 전향한 선수였다. 어쨌든 베라스는 커리어는 특출난 것이 없던 인물이었다. 다만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베라스는 시범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평균 145km의 빠른 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안정된 컨트롤이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연투 능력을 갖.. 2023. 6. 2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