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헌곤1 가을 사나이 레예스 그리고 그와 팀을 살린 2人 31년 만에 맹수(?) 매치. 두 팀의 시즌 전적,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많이 흥미로운 대결이었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가 나왔다. 이는 분명 KBO의 미숙한 운영이었고 누군가는 유쾌하지 않은 일이었다. 그리고 KIA는 모든 것을 뒤집고 광주에서 2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벼랑 끝에 몰린 삼성. 그리고 싱겁게 끝날 것 같은 맹수 시리즈. 하지만 벼랑 끝의 삼성을 살린 영웅들이 있었다. 홈런 군단답게 대포를 가동한 이성규, 김영웅, 김헌곤, 박병호는 분명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들이지만 수비에서 더 빛난 이들이 있었다. 가을 무대 ‘극강의 에이스’로 거듭난 레예스 시즌 내내 좋은 활약 아니 팀의 1선발 역할을 했던 코너가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플레이오프 때부터 삼성은 불안할 .. 2024. 10. 2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