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KIA 라미레즈1 추억의 용병 39 – ‘홀연히 사라진 용병’ 호라시오 라미레즈 KIA는 2012년 선동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뛴 알렉스 그라만을 영입하려 했다. 그러나 그라만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자 새로운 선수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매우 험난했다. 대부분 계약이 완료된 2월이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찾고 또 찾아서 결국 선동열 감독이 원하던 ‘왼손 용병’을 얻을 수 있었다. 그가 바로 호라시오 라미레즈였다. 라미레즈는 애틀란타 소속이던 2003년 12승, 2005년에 11승을 기록한 투수였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8시즌 통산 169경기 40승 35패 평균 자책점 4.65를 기록하며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그런 인물이었다. 무엇보다도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선수였다. 『그 시절.. 2024. 8. 9.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