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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2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글에 앞서 필자는 ABS 제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졸속행정이고 뭐고를 떠나서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야구에서도 기계가 개입된다면 뭔가 야구답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물론 현 제도가 정착되고 훗날 야구를 접하는 팬들은 전혀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특히 기존 야구와 변화된 환경을 모두 접하는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그런데 일단 제도가 시행된 만큼 계속 트집 잡을 이유는 없다. 어차피 야구는 선수들이 즉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류현진도 그랬고, 황재균도 ABS 제도에 대해서 불신을 표출했다. 물론 이 전에도 김태형 감독이나 이강철 감독 등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여전히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불만을 터트리는 .. 2024. 4. 30.
[PO 1차전] 구멍 뚫린 KT 수비, NC 승리의 틀을 마련하다 시즌 최고의 용병 투수들의 맞대결. 플레이오프. 그리고 1차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멋진 투수전이 기대됐다. 하지만 모든 예상은 쉽게(?) 깨지면서 일방적인 경기가 됐다. 그런데 WC, 준PO 모두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 만큼 어쩌면 모두의 예상과 다른 가을의 전설이 쓰이는 것이 아닐지… NC의 타격감 역시…그리고 배정대 비록 준PO 이후 약간의 휴식이 있었지만, NC의 타격감을 결코, 죽지 않았다. 더 준비를 잘했다고 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쿠에바스에게 전혀 위축되지 않고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이날도 상-하위 타선 가리지 않고 무려 13안타 9득점으로 KT 마운드를 박살냈다. 이날은 하위 타선에서 오영수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활약 했다. 상위 타선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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