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전력1 PO 1차전, 문성민이 보여준 베테랑의 품격 플레이오프에서 “승패를 떠나…”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정리하면 승패를 떠나 양 팀 선수에게 모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승패와 관계없이 이날 코트를 누볐던 베테랑 선수 한 명을 주목해보고 싶다. 문. 성. 민. 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때, 현대캐피탈 공격의 한 축으로 코트를 누볐던 인물.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그의 플레이 타임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가 공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나이 계산법이 바뀌면서 한 살이 줄어들었지만(?), 문성민도 어느덧 마흔 살을 바라보고 있다니 세월이 참… 어쨌든 전광인이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도 그 자리에 문성민이 들어갈 것이라는 생각은 안 했다. 문.. 2023. 3. 25.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