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조 스트롱1 추억의 용병 01 - ‘육수왕’ 조 스트롱 이름은 물론 외모도 강력해 보였다. 충분히가 아니라 기회만 주어진다면 60세이브도 우습게 할 것 같은 그런 외모를 소유했다. 그런데 마운드만 올라서면 덩칫값, 아니 외모값(?)을 못했다. 위력적인 공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는 마운드에서 소위 말하는 ‘육수 한 바가지’를 흘리고 쩔쩔매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렵게 승리를 지켜내면 해맑게 웃던 사나이. 그는 바로 KBO리그 최초, 현대 유니콘스 최초의 외국인 선수 ‘조 스트롱’이다. 활약상을 떠나 KBO리그가 존재하는 동안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제1호 외국인 선수. 오늘은 시간을 20세기로 돌려 우리의 ‘빨대(?) 형님’을 추억해보고자 한다. 1997년 11월… 모든 관심은 ‘현대’에게 쏠려있었다. 왜냐하면, KBO 역사상 1호 외국인 선수 지명권을 소.. 2023. 1. 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