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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스코비2

추억의 용병 28 – ‘노안’ 제이슨 스코비 에서튼을 일찌감치 퇴출한 KIA는 대체 선수로 연봉 총액 19만 8천 달러에 우완 투수 ‘제이슨 스코비’를 영입했다.  스코비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트리플A 출신의 선수였다. 최고 145km의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을 갖춘 선수로 알려진 그는 외모는 상당히 무섭게(?) 생겨서 코칭스태프도 그에게 말 걸기 꺼릴 정도였다는 소설을 남기기도 했다(당시 KIA 코칭스태프와 해태 출신의 선수들이라면 결코 쫄지 않았을…). 스코비는 5월 19일 KBO 데뷔전(1.1이닝 소화)을 치른 뒤 한국 무대 첫 선발 등판에서 7.1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스코비는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 6.1이닝 2실점, 7.1이닝 2실점…그러나 타선의 불발과 불펜의 방화로 승리는 따내지 .. 2024. 6. 12.
추억의 용병 - 01. ‘1호 퇴출 용병’ 제이슨 스코비 2008년 8번째 구단으로 출발을 선언한 ‘센테니얼’의 창단 작업이 늦어지면서 시즌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게다가 여러 가지 잡음들이 발생했고, 외국인 선수 영입도 3월이 되어서야 결정됐다. 이들이 선택한 카드는 현대의 마지막 4번 타자 브룸바와 또 다른 선수는 직전 시즌 KIA에서 뛰었던 ‘제이슨 스코비’였다. 스코비는 2007시즌 5월 대체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우완투수로 8승 10패 ERA 3.92를 기록했다. 만약 풀타임으로 뛰었다면 10승도 가능했을 것이고, KIA의 막장 수비와 막장 야구만 아니었다면 승-패가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 어쨌든 2007시즌 선발로 20경기 등판, 무려 14번의 QS를 기록했지만 KIA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러자 두산에서 영입을 고려했지만 스코비의 최종 ..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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