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마토 나카노3 한국전력, 모드 시스템이 붕괴된 것인가? 외국인 선수 한 명이면 그래도 나아질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어쩌면 한국전력은 루이스 엘리안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된 것 같다. 22일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과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참고로 앞선 1-2라운드 대결에서는 외국인 선수 엘리안이 빠진 상태에서 만나 전부 패했다. 그런데 이날도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물론 현재 한국전력은 엘리안의 대체 선수로 마테우스 크라우척이 뛰고 있지만…KB손해보험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사실 KB손해보험의 경기력도 그다지 훌륭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답 없는 좌-우 공격수들의 붕괴 일단 모든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공격수들의 문제가 가장 크다. 마테우스.. 2024. 12. 23. 5연패 탈출, KB손해보험 드디어 웃었다 경기력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해결사가 있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였다. Game Review 9일 의정부에서는 5연승 중인 한국전력과 5연패 중인 KB손해보험이 만났다. 현재 위치는 극과 극이었다. 그런데 연승 중인 팀보다 연패 중인 팀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 KB손해보험은 공격수 나경복에 이어 세터 황택의가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반면 개막 5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외국인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의 절반이 사라졌다. 어쩌면 경기력도 크게 좋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한국전력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다만 결과적으로 단 1점의 승점도 따지 못했을 뿐이다. 팽팽하던 1세트는 복귀한 세터 황택의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 2024. 11. 9. 우려했던 야마토, 한국전력에 날개를 달아주다 올 시즌 변화의 바람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일 것이다. 23일 수원에서 펼쳐진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시즌 첫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27-25, 20-18) 한국전력이 승리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승점 2점을 챙겼다. 특별히 4세트와 5세트는 승패를 떠나 두 팀은 정말 멋진 승부를 펼쳤다. 그런데 이날 한 가지 주목할 것을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에 승리한 것 정도가 아니다. 한국전력의 공격을 이끌었던 공격수가 아닌 외국인 세터 ‘야마토 나카노’였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과거 우리캐피탈이 외국인 세터 블라도를 영입한 이후 V리그에서 외국인 세터는 볼 수 없었다. 리그 초창기에는 미들 블로커를 영입하는 경우도 있었지만…어느 순간부터는 모두 아포짓…어쨌든 필자의 .. 2024. 10. 23.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