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성 호지스1 추억의 용병 19 - ‘빈볼 왕’ 케빈 호지스 2004년 삼성은 선발 자원으로 일본에서 뛰었던 케빈 호지스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호지스는 2000년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이듬해에는 일본 야쿠르트에 입단 데뷔 첫해 5승에 그쳤던 그는 2002년 17승(8패)을 올리며 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2003년 5승에 그치며 일본 생활도 마감됐다. 그런데 이런 선수를 20만 달러에 영입한다는 것은 뭐… 호지스는 193cm의 장신으로 싱커를 잘 던지는 선수였다. 특히 우타자 몸쪽으로 형성되는 싱커는 매우 위력적인 투수로 타자를 윽박지르기보다 땅볼을 유도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소개됐다. 삼성 관계자들은 부상만 없다면 10승 이상이 가능한 투수로 평가하며 인성도 좋다고 했다. 『여기서 인성이라는 것은 무엇을 .. 2024. 8. 22.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