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브론스웰 패트릭1 추억의 용병 13 – ‘최악의 용병’ 브론스웰 패트릭 ‘양치기 소년’으로 낙인이 찍힌 갈베스와 재계약을 포기한 삼성은 2002년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우완 ‘브론스웰 패트릭’을 영입했다(계약금 없이 연봉 20만 달러). 패트릭은 밀워키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2시즌 동안 38경기를 뛰었다. 특히 삼성에서 그를 높게 평가한 것은 비교적 나이가 젊다는 것이었다. 입단 당시 패트릭은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이 훌륭한 투수로 알려졌다(만약 그랬다면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패트릭에게 150km란? 상상 속의 구속이었다. 실제로는 136-143km의 평범한 구속의 땅볼 유도형 투수였다. 물론 대구 구장의 크기를 생각하면 삼성에 적합한 투수였다. 다만 제구력이라는 것이 그에게 없었다.. 2024. 6. 2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