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박노준1 현대 유니콘스의 '영원한 에이스' 정민태 (3) 巨人 입성과 시련, 그리고 퇴단… 2000년 시즌이 끝나고 현대는 약속대로 정민태의 해외 진출을 허락했다. 그리고 정민태에게 관심이 있는 일본 구단이 여럿 거론됐다. 이미 한국 선수들이 뛰었고, 소속되어 있는 주니치가 있었고, 현대의 자매결연 팀인 오릭스도 있었다. 언론에서는 오릭스행이 유력하다고 하기도… 그런데 정민태의 최종 도착지는 일본 최고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였다. 요미우리에는 이미 조성민-정민철이 있었다. 그래서 정민태는 비난의 대상이 됐다. 비난의 이유는 굳이 국내 선수들이 있는 팀에 가서 한국인들끼리 경쟁 구도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정민태를 비난한 선수도 있었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정민태가 원해서 간 것은 아니었다. 당시 현대는 ‘왕자의 난’으로 인해 계열사 분리로 모기.. 2024. 7. 14.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