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산 이리키1 추억의 용병 08 - ‘최초의 일본인 용병’ 이리키 사토시 2002시즌 종료 후, 두산은 최고의 용병 듀오 우즈와 레스를 일본에 모두 빼앗겼다. 일차적으로는 일본과 ‘머니 게임’에서 진 것도 있으나 애초에 의지(?)가 없었던 것도 사실… 어쨌든 2003년 새로운 얼굴로 외국인 선수를 채워야 했고, 그중에 한 명이 ‘이리키 사토시’였다. 두산은 이리키와 15만달러(사이닝보너스 3만달러, 연봉 7만달러, 옵션 5만달러)에 계약했다. 이 계약으로 KBO리그 역사상 1호 일본인 투수가 입단하게 된 것이다. 1990년 긴테쓰에 입단한 이리키는 히로시마-요미우리-야쿠르트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2001년에는 야쿠르트에서 10승(3패)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이듬해 부상과 개인사로 인해 1승 3패로 부진, 결국 팀에서 방출됐다. 재기를 모색하던 이리키는 NP.. 2024. 7. 2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