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산 알칸트라1 추억의 용병 10 - ‘준PO만(?) 히어로’ 이지 알칸트라 2004년 두산은 결국 키퍼를 퇴출하고 그의 대체 선수로 LG 출신의 거포형 용병 ‘이지 알칸트라’를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5만 달러에 영입했다. 일단 알칸트라는 2003시즌 LG에서 뛰면서 검증된 타자였다. 그리고 2004년에는 멕시칸 리그에서 타율 0.316 홈런 27개로 홈런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어쨌든 경기 감각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KBO리그 적응력도 필요가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무엇보다 두산 타선의 무게감을 높여줄 수 있는 그런 타자가 되어줄 것으로… 하지만 다시 돌아온 알칸트라는 한 달 동안 2할 4푼대의 저조한 타율에 홈런도 3개에 그치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LG 시절에도 그랬지만 그의 1루 수비는 구멍에 가까운 수준…기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던 알칸.. 2024. 12. 16.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