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희걸1 추억의 용병 35 - ‘황당하게 떠난 용병’ 매트 라이트 KIA는 2010년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부상을 당하자 재빨리(?) 퇴출하고 우완투수 ‘매트 라이트’를 대체 자원으로 선택했다(계약금 4만 달러, 연봉 21만 달러). 라이트는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었고, 마이너리그에서만 10시즌을 뛰었던 인물이었다. 당초 알려지기로는 직구의 구속은 140km 정도의 느린 패스트볼(?)을 던지지만 묵직한 볼은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었다. KBO리그 데뷔전 5이닝 동안 무려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최고 구속 148km를 기록했던 것. 볼넷도 5개나 기록했지만, 전형적으로 힘으로 상대를 윽박지르는 투수였다. 하지만 라이트의 한국 생활도 길지는 않았다.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나타났다. 그래서 .. 2024. 7. 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