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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3

우리카드, 드라마 같은 경기 그리고 신영철 감독의 대기록 어쩌면 올 시즌 미리 보는 ‘챔프전’이 아니었을지… 25일 장충에서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시즌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날 경기는 풀세트까지 가는 숨 막히는 승부가 이어졌다. 결과는 1-2세트를 모두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낸 우리카드의 3-2(13-25, 32-34, 32-30, 25-18, 17-15) 대역전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여러 가지로 우리카드에게 의미가 있었다. 먼저 팀으로는 창단 첫 개막 후 4연승을 기록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마테이 콕은 47득점으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이뤘다. 그리고 팀의 수장 신영철 감독은 통산 277번째 승리로 V리그 역대 최다승(종전 전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276승) 감독으로 등극했다. 특히 신영철 감독의 지도자로 커리어는 여전히 진행형이.. 2023. 10. 25.
우리카드, 그 이상(?)을 기대하게 만들다 29경기가 남아 있다. 그러나 분명히 올 시즌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 같다. 개막 이튿날인 15일 장충에서는 우리카드 우리원과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새로운 외인 공격수 마테이 콕과 김지한-한성정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1(25-17, 25-19, 18-25, 25-19)로 승리. 우리카드는 시즌 첫승과 함께 승점 3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반면 요스바니 19득점, 김정호 17득점, 에디 16득점으로 공격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우리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준비가 잘 된 우리카드, 한태준 있음에… 지난 시즌 후 우리카드는 주전 선수들을 모두 잃었다(?). 일단 팀의 기둥으로 활약했던 에이스 나경복이 FA로 팀을 떠났다. 물.. 2023. 10. 15.
나경복을 보낸 우리카드, 대안이 있는가? 단순히 선수의 선택이었을까? 아니면 우리카드가 잡을 생각이 없었을까? 우리카드의 ‘프렌차이즈 스타’ 나경복이 팀을 떠나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그는 당연히(?)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물론 군입대로 인해 2024-2025시즌이 되어야 새로운 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겠지만…어쨌든 충격(?)적이라고 해야 할까?… 프로에서 팀을 옮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는 과거 트레이드를 팀에 버림받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팀을 옮겨야 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거나 충격을 받는 일도 있겠지만… 그리고 FA 선수들의 이적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대표적으로 프로야구에서는 “돈보다 마음으로..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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