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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

제 자리를 찾아가는 키움, 허우적대는 KT 나란히 3연패에서 만난 두 팀은 주중 3연전을 통해 극과 극의 행보를 보였다. 키움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NC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물론 단 0.5 경기 차이에 불과하지만…반면 KT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답이 없는 팀이 됐다. 리그 최하위 한화와 간격도 그리 넓지 않다는 사실… 본연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키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키움은 삼성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필승 자원인 김태훈을 내주는 조건으로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과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키움은 전혀 손해 볼 일이 없는 장사. 미래를 위한 지명권 획득도 획득이지만 현재만 놓고 보면 절대적인 ‘구멍’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냉정하게 보면 키움의 1루수 자원에 있는 유망주들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 .. 2023. 4. 28.
키움의 한 박자 늦은 선택 결과는 5연패… 구멍이 너무 많다고 해야 할까? 시즌 초반 키움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 시즌 첫 만남에서 키움은 한 박자 늦은 마운드 운용과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 덕분에(?) 4-6으로 패하며 시즌 5연패를 당했다. 아쉬웠던 한 박자 늦은 마운드 운영 키움 선발 최원태가 단 5이닝만 책임지고 마운드를 떠났다. 최원태는 이날 5이닝 5피안타 3실점(자책)으로 경기를 끝냈다. 방송사 혹은 구장에 따른 변화일 수도 있지만 시즌 첫 경기의 모습과는 달리 구속이 덜 나왔다. 지난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엄청난(?) 피칭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좀 다른 모습이었다. 어쩌면 필자의 기대치가 가장 좋을 때 최원태를 계속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이제는 이정도 선수로 봐야 할 것 같다. ..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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